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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는 아이 달래고 지능·정서발달 어린이비디오 3편
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곶감을 주는 것은 이젠 옛말. '노련한' 부모는 뮤직비디오를 보여준다. 아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현란한 이미지에 매혹당하고 만다. 그만큼 영상매체에 민감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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쿨 앤드 크레이지
『쿨 앤드 크레이지』(영성)는 젊은 감독과 배우들을 기용한 TV용 청춘드라마 시리즈의 하나로 『더블 틴에이저』『스쿨걸』『로드레이서』(영성)등과 함께 나온 95년도 작품.국내 TV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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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능스타 보 잭슨 엉치뼈골절 치명상 소리없이 그라운드떠나
『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이제야 깨달았다.』 메이저리그와 프로미식축구리그(NFL)를 동시에 드나들며 두 종목모두 올스타로 선발됐던 「역대 최고의 만능스타」 보 잭슨(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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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의 엄마들 배려하는 문화 급해요
오후3시쯤이 되면 여자들이 전화 앞에 몰려들기 시작하는 「이상한 현상」을 내가 일했던 직장에서 목격하곤 했다.이를 「걱정많은 엄마」 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같은데,자녀들이 학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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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기유학 이산가족(「파라슈트키드」의 낮과밤:11)
부산에서 선박부품 납품사업을 하고있는 김모씨(50)는 대학에 다니는 큰아들(21)만 데리고「홀아비 생활」을 한지 벌써 6개월째다.1주일에 두번씩 파출부가 청소·빨래를 도와주곤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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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원 "어린이를 모십니다"
2월1일부터 실시되는 유치원 원아모집을 앞두고 서울시내 유치원들의 원아유치경쟁이 치열하다. 올해부터는 2월1일 이전에는 원아를 모집할수 없게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아모집현수막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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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서, 하루아침에 안잡혀
매일 상오11시40분. 창밖으로 눈을 주던 아파트 앞길에 질서정연하게 줄지어서있는 열대여섯명의 어린이들을 볼수있다. 묵직한 책가방을 메고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채 학교버스를 기다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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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국을 떠나봐야, "나라사랑"
요즈음 세상에 아이 셋이면 야만인이라고 한다. 누구의 판단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야만인임을 긍정하며 요란스럽게 살고 있다. 이 형제들은 다정한 새처럼 재잘재잘 거리다 가도 어느새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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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캠퍼스」새표정
유행의 물결이 대학가에 출렁인다. 대학의 정신이 그러한 유행의 물결에 밀려나는 것인가. 대학생들은 그것이 내면의 멋을 등진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. 신학기를 맞은 「캠퍼스」의 이모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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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 타령
런던이나 로마에 가면 명물 버스를 볼 수 있다. 「더블·대커·버스」 이른바 2층 버스. 앞뒤에 문이 달려있으며 뒷문은 2층과 통해 있어서 폭이 넓은 편이다. 차장은 머리가 희끗희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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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립과 공립
「이튼」·「헤로」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영국의 사립명문교다. 「잉글랜드」중부에서는 「럭비」라는 사립학교가 또 유명하다. 이들이 모두「퍼블릭·스쿨」(Public School)이라는「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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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민족학교』
『재일 외국인, 그 중에서도 다대수를 점하는 재일 한국인이 이맘때가 되면 어떤 문제에 부닥치는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.』 지난 23일자 일본의 매일신문엔 한 여류인사의 이런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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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트양 살해 혐의「히피」두목「맨슨」
【인디펜던스(캘리포니아주)4일AP동화】여배우 샤론·테이트양의 끔찍한 피살 사건의 폭로와 더불어 세상의 이목을 끌고 있는 유랑「히피」족 두목「찰즈·맨슨」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.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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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8) 가까워지는 동남아②
생선튀김, 닭찜,「샐러드」,「버터」와 빵,「파이내플」,「아이스크림」「코피」…. 동남아의 작은 나라「브루네이」에선 국민학교 아동급식이 이렇게 화려하다. 북「보르네오」「사라와크」와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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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지 않는 「치맛바람」 자모회는 어디로
새학기가 되면 국민학교 교정에는 아동을 따라온 어머니들로 응성거린다.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어머니 마음은 죄어진다. 그리고 항간에서 말하는 「치맛바람」을 일으키기 시작한다. 학교와